[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래퍼 로스가 박재범의 지원사격을 받아 신곡을 발매한다.
복수의 가요 관계자에 따르면 엠넷 '쇼미더머니6' 출신 로스는 이달말 신곡을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신곡에는 박재범이 피처링으로 참여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박재범은 '쇼미더머니6' 방송 당시 로스의 랩에 대해 극찬한 바 있고, 이 인연이 계기가 돼 함께 작업하게 됐다.
로스는 '쇼미더머니6' 3차 예선에서 아쉽게 탈락했지만 뛰어난 실력과 카리스마로 강렬한 존재감을 남겼다. 심사위원이었던 박재범을 비롯해 도끼, 다이나믹듀오 등도 로스의 무대를 칭찬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로스는 '쇼미더머니6' 탈락 후 꾸준히 자신의 음악 작업에 힘쓴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써 로스는 지난 4월 발표한 첫 싱글 'All the way gone' 이후 약 5개월만에 새로운 결과물을 내놓게 됐다.
한편 로스는 힙합 전문 레이블 싸이커델릭 레코즈 소속이다. 어린 시절부터 일찍 랩을 시작한 로스는 덤파운디드, 파 이스트 무브먼트를 비롯해 G2와의 작업에 이르기까지 많은 래퍼들과의 작업을 이어오며 활동을 확장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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