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신예 DJ 겸 프로듀서 IMLAY(임레이)가 SM 'STATION'(스테이션) 시즌2 주자로 낙점됐다.
IMLAY는 오는 22일 STATION 시즌2를 통해 앞서 자신이 발표했던 'Daylight'(데이라이트)와 'Cerulean High'(씨룰리언 하이) 2곡의 리마스터링 버전을 공개한다.
'Daylight'는 보컬 샘플링과 현악기의 조화가 차분하면서도 화려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퓨처 베이스 곡으로, 따뜻한 햇빛에서 느껴지는 상쾌함과 편안함을 표현하였음은 물론, 가사에는 아무리 힘들어도 빛으로 향하는 길에 등을 돌리지 않겠다는 강한 의지를 담아 눈길을 끌며, Monstercat(몬스터캣), Electric Bird Records(일렉트릭 버드 레코즈) 등 세계적인 EDM 레이블에서 활동하고 있는 미국 출신의 여성 싱어송라이터 Laura Brehm(로라 브렘)과 컬래버레이션해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더불어 함께 공개되는 'Cerulean High'는 기존의 퓨처 베이스와는 달리 기타 리프와 플럭 계열 악기들로 구성, IMLAY가 추구하는 넓은 음악 스타일을 극적으로 표현한 곡으로, 사랑에 빠진 감정을 선명한 짙은 청색(Cerulean High)에 비유한 가사가 인상적이며, Monstercat, Revealed Recordings(리빌드 레코딩) 등 여러 레이블에서 활동 중인 미국의 보컬리스트 Anna Yvette(안나 이베트)와 호흡을 맞춰 높은 관심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IMLAY는 2015년 싱글 'Gaze'(게이즈)로 데뷔,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 2016' 무대를 통해 화제를 모은 EDM DJ 겸 프로듀서로, 작년 8월 발표한 첫 EP 앨범 ‘ORIGIN’(오리진)으로 '2017 한국 대중음악상' 최우수 일렉트로닉 노래 부문 후보에 오른 바 있으며, 미국 유명 EDM 프로듀서이자 DJ인 Skrillex(스크릴렉스)가 운영하는 미디어 플랫폼 ‘Nest HQ’에서도 실력파 뮤지션으로 소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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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