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아르곤' 천우희가 곤란한 상황에 놓였다.
18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아르곤' 5회에서는 이연화(천우희 분)가 박남규(지일주)와 오승용(지윤호)에게 오해를 받은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연화는 동기로부터 '뉴스나인' 앵커를 뽑는 선거에서 유명호(이승준)를 지지하라고 강요당했다. 이연화는 "이거 꼭 내야 돼?"라며 서명을 거부했고, 동기는 "국장님이 우리 정직원 약속하셨어"라며 압박했다.
이연화는 "계약직에 용병 소리 듣는 것도 서러운데 이건 좀 아닌 거 같아"라며 거절했고, 동기는 "취재 좀 다닌다고 배가 불렀네. 네가 한 달 뒤에 잘린다고 해도 그럴 수 있어? 이거 우리 전체 이름으로 나가는 거야. 너 빠지면 안 돼"라며 쏘아붙였다.
이때 박남규와 오승용은 이연화를 발견했고, "유 국장 지지 서명. 너네 무섭다"라며 비아냥거렸다. 이연화는 "선배님 그런 게 아니라요"라며 해명했고, 박남규는 "나 네 선배 아니거든. 다른 데서 사람 취급 못 받던 애 입봉까지 시켜줬는데. 이 정도면 인간 실격 아니냐"라며 독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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