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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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이드 러너 2049' 해리슨 포드 "35년 만의 속편, 당연히 하고 싶었다"

기사입력 2017.09.18 17:32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해리슨 포드가 35년 만에 같은 역할로 관객을 만나는 소감을 밝혔다.

영화 '블레이드 러너 2049'(감독 드니 빌뇌브) 라이브 프레스 컨퍼런스가 18일 오후 서울 용산구에 있는 용산아이파크 CGV에서 배우 라이언 고슬링, 해리슨 포드, 드니 빌뇌브 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해리슨 포드는 "4년 전에 연락을 받고 속편의 아이디어가 있다는 걸 알게 됐다. 새로운 '블레이드 러너'를 제작하고, 새로운 스토리를 기획하고 있다는 걸 먼저 듣고 참여할 의사가 있는지 물었을 때 당연히 하고 싶다고 얘기했다. 이 각본이 관객들에게 캐릭터를 더 발전시키는 각본이었고 스토리를 더 풀어나갈 수 있는 각본인지 확인하고 싶었다. 또 각본을 봤을 때 그런 영화가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드니 빌 뇌브 감독 역시 뛰어난 감독이고 뛰어난 영화를 연출했기 때문에 드니 빌 뇌브 감독과 일하게 돼서 영광이다"라고 참여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블레이드 러너 2049'는 2049년 인간의 통제를 벗어난 리플리컨트를 쫓는 블레이드 러너 K(라이언 고슬링)가 자신의 비밀을 풀기 위해 오래 전 블레이드 러너로 활약한 릭 데커드(해리슨 포드)를 찾아 나서며 펼쳐지는 이야기다.

10월 12일 개봉 예정.

lyy@xportsnews.com / 사진 = 소니 픽쳐스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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