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그룹 트와이스가 10월 14일과 15일 데뷔 2주년을 기념하는 첫 공식 팬미팅을 개최한다.
JYP엔터테인먼트는 18일 “트와이스가 데뷔 2주년과 팬클럽 ‘ONCE’ 1기 모집을 기념하여 첫 공식 팬미팅 ‘TWICE FANMEETING ONCE BEGINS’를 오는 10월 14일, 15일 양일간 서울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총 2회에 걸쳐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10월 20일 1집 미니앨범 ‘THE STORY BEGINS’으로 데뷔해 타이틀곡 ‘OOH-AHH하게’로 역주행 신화를 쓰며 화려하게 등장한 트와이스는 2년간 선보이는 곡마다 히트 행진을 이어가며 가요계를 대표하는 대세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에 트와이스는 데뷔 2주년을 더욱 뜻깊게 추억하고 항상 응원을 보내주는 팬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고자 첫 공식 팬미팅 ‘ONCE BEGINS’을 개최한다.
트와이스는 18일 0시 공식 유튜브 채널과 네이버 V 채널을 통해 이번 팬미팅을 예고하는 티저 영상도 깜짝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멤버들은 아련하고 신비로운 사운드를 배경으로 2년 전 데뷔 당시의 의상을 입고 등장해 각자의 매력뿐만 아니라 한층 성장한 모습을 선보였다.
이번 팬미팅은 트와이스와 공식 팬클럽 ‘ONCE’가 함께 다시 데뷔한다는 마음을 담은 콘셉트로 팬들의 궁금증을 한껏 높이고 있다.
올해 3월 팬클럽 ‘ONCE’ 1기 모집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공식 팬미팅 ‘ONCE BEGINS’의 티켓 예매는 팬클럽 단독을 대상으로 오는 22일 오후 8시 ONCE CANDY, 26일 오후 8시 ONCE JELLY로 나뉘어 인터파크에서 진행된다.
한편 올해 2월 'KNOCK KNOCK', 5월 'SIGNAL'로 각종 온라인 음원차트와 가요 순위 프로그램 정상을 휩쓸며 뜨거운 인기몰이를 한 트와이스는 최근 ‘TT’에 이어 ‘CHEER UP’ 뮤직비디오로 유튜브 조회수 2억뷰를 돌파하며 K팝 여가수 중 최초로 2억뷰 MV를 2개 보유한 팀으로 등극했다.
그런가하면 일본 데뷔 베스트앨범 ‘#TWICE’로 현지에서 '역주행' 신화를 쓰며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 정상 및 27만장 음반 판매량을 돌파, 일본 레코드협회로부터 플래티넘으로 인정 받으며 현지에서도 '아시아 넘버원 걸그룹'으로서의 위상을 증명했다.
트와이스는 10월 14일과 15일 팬미팅 개최에 이어 18일에는 일본 첫 오리지널 싱글 ‘One More Time’ 을 발매하고 여름에 이어 가을에도 일본에 트와이스 열풍을 불러 일으킬 예정이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JY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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