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황금빛 내 인생'이 주말드라마 전체 1위 자리를 지켜냈다.
1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인생'은 전국기준 25.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자체 최고 시청률인 지난 방송분(28.4%)보다는 3.1%p 하락한 수치이지만, 토요일 방송분 중에는 최고 시청률이었다.
'황금빛 내 인생' 토요일 시청률은 19.7%(9월 2일 방송분)-22.4%(9월 9일 방송분)에 이어 25.3%까지 꾸준히 상승했다. 또한 '황금빛 내 인생'은 이날 방송된 모든 드라마 중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이날 '황금빛 내인생'에서는 서지안(신혜선 분)과 서지수(서은수)의 운명이 뒤바뀐 사실이 그려졌다. 엄마 양미정(김혜옥)이 자신의 친딸 지안을 부잣집으로 보내기 위해 거짓말을 한 것.
이를 안 아빠 서태수(천호진)는 지안을 따로 불렀고, 진실을 밝히려고 하며 긴장감을 더했다.
한편 MBC '밥상차리는 남자'는 6.2%, '도둑놈 도둑님'은 8.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SBS '언니는 살아있다'는 12%, 19.4%, 20.5%, 20.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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