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배우 송재희가 복제가수로 등장했다.
14일 방송된 tvN '수상한 가수'에는 송재희가 복제가수 본드로 출연했다.
이날 판정단은 새신랑 송재희를 놀리며 웃음을 자아냈다. 허영지는 "결혼 하셔야 하는 것 아니냐. 얼마 전에 웨딩 사진이 떴다"고 말했다. 진짜 가수를 복제해야 하는 송재희는 당황해 대답을 흐렸다.
다시 복제가수로 돌아온 송재희는 "1971년생으로, 데뷔 당시 137만 장의 앨범을 팔았다"고 진짜 가수의 이야기를 전했다. 본드는 "원 히트 원더로, 그 이후로는 전혀 뭐가 되질 않았다"고 안타까운 사연을 전했다.
본드는 김광석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을 열창하며 소름 끼치는 휘파람 무대로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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