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TV조선 '탐사보도-세7븐'에서 故이주일의 묘를 찾는다.
오는 13일 방송하는 '세7븐'은 희극인 故이주일의 묘지와 유골의 행방을 찾고 그가 남긴 발자취를 재조명한다.
지난 8월, 그의 15주기를 앞두고 故 이주일의 묘지가 사라졌다는 이야기를 접한 '세7븐'측은 소문의 진위를 확인하기 위해 그의 유골이 안치된 묘원을 찾는다. 故이주일은 2002년 화장을 한 뒤, 강원도 춘천의 한 묘원에 안치되었다. 현재 그의 유골이 있어야 할 묘지엔 다른 사람이 안치되어 있는 상황. 그의 지인들은 故 이주일의 유골이 사라지기 전 묘지 관리비가 체납되었고, 그의 아내 또한 연락이 닿지 않는다고 밝힌다.
故이주일의 여동생은 "올케가 오빠(이주일)와 어머니 묘를 함께 이장을 했고, 그 이후 연락이 끊겼다"고 말했다. 또한 故 이주일의 유족들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7븐' 故이주일 사라지다 편은 송해, 전원주, 김미화, 설운도, 김동길 박사 등 유명 방송인들과 함께 故 이주일의 흔적을 찾는다. 13일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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