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그룹 2PM 멤버 닉쿤이 '마술학교' 속 역할이 교포로 바뀐 이유를 밝혔다.
1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에서 새 웹드라마 '마술학교'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닉쿤은 "내가 맡은 역할은 나 때문에 교포로 바뀌었다. 한국어에 대한 부담을 감독님이 덜어주신 것이다"라며 "많은 도움으로 마칠 수 있었다. 연기를 할 때도 한국어에 신경을 많이 썼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난 한국어를 좀 잘하는 외국인일 뿐이다. 모르시는 분들도 많더라"라며 "우리 그룹에도 연기 잘하는 멤버들이 많다. 그런데 해외에서 3개월 동안 다른 드라마 찍고 있었다. 그래서 얘기 할 시간이 없었다. 그래서 연기 조언을 못 받았다. 다음 작품부터 꼭 물어보겠다"라고 답했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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