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10.29 14:30 / 기사수정 2008.10.29 14:30
헐시티는 9라운드 현재, 6승 2무 1패(승점 20점)으로 첼시와 동률을 이루고 있다. 이미 빅4 중 한팀인 아스날을 상대로 승리를 거둔 바 있는 헐 시티는 첼시마저도 꺾겠다는 각오다.
'겁 없는 호랑이' 헐 시티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는 지오반니는 자신들의 성공은 결코 운이 아니며 첼시도 헐 시티의 기세를 꺾진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오반니는 경기 전 공식 인터뷰를 통해 “우리의 성공은 결코 행운이 아니다. 노력의 결과이다. 우리는 이미 아스날을 꺾었다. 첼시 역시 우리에게 패할 것”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는 이어 "그들은 홈에서 리버풀에 패하며 분위기가 좋지 못한 상태다. 우리는 그 점을 이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여름 맨체스터 시티에서 이적한 지오반니는 4골을 터트리며 팀 승리의 일등공신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그의 눈부신 활약은 벌써 많은 클럽의 관심을 받고 있는 상태다.
이에 지오반니는 "“나는 헐 시티에서 행복하다. 엄청난 제의가 있지 않은 이상 이곳에 남을 것이다. 우리에게 한계는 없다. 다음 시즌 유럽 진출이 우리의 목표다."라고 말했다.
한편, 헐 시티와 첼시의 2위 싸움은 오는 30일 새벽(한국시간) 열릴 예정이다.
[사진=지오반니 ⓒ헐 시티 구단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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