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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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드라마어워즈] '한류남자연기상' 박보검 "같이 작품하고 싶은 배우되겠다"

기사입력 2017.09.07 19:43 / 기사수정 2017.09.07 19:44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박보검이 한류드라마 남자 연기자상을 수상했다.

7일 오후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에서는 '서울드라마어워즈 2017'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박보검은 '구르미 그린 달빛'으로 한류드라마 부분 '남자 연기자상'을 받기 위해 무대에 올랐다.

박보검은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까칠한 왕세자 이영을 연기하며 홍라온(김유정 분)과 애절한 궁중 로맨스를 펼쳤다.

그는 "먼저 늘 동행하시는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린다"며 "이렇게 세계 각국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축제에 초대받은것만으로도 영광인데, 부족한 저에게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작년 한해는 정말 놀라운 일이 많이 일어났다. 1년이 지났는데도 '구르미'를 기억해주시는 팬분들과, 1년 전 뜨거운 여름을 함께한 모든 '구르미' 스태프분들과 배우분들께 감사드리고, 행복했다고 말하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또 "좋은 분들과 작품을 하다보니 나도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게 된다. 많은 스태프분들과 배우님들께 선한 영향을 주며 같이 작품하고 싶은 배우가 되고 싶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그런 배우가 될 수 있도록 도와주시는 블러썸엔터테인먼트 식구들과 가족들, 언어가 다르고 사는 곳이 달라도 한 마음으로 저를 사랑해주시는 모든 팬분들께 고맙다"고 여러 언어로 감사를 전했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박지영 기자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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