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성운 기자] '그분에게 한 걸음 더 들어가겠습니다.'
2017년 최고의 문제작으로 떠오른 MB 비자금 추적 스릴러 '저수기 게임'이 7일 개봉했다.
'저수지 게임'은 MB전문가(?)인 주진우 기자가 누구나 알지만, 아무도 말 못하는 '검은 돈'을 추적해온 5년을 흥미진진하게 담은 추적 스릴러. '더 플랜'의 최진성 감독이 연출을 맡아 완성도를 더했다.
또 이 영화는 거대한 비자금 저수지의 실체를 파헤쳐 가는 추적 포인트뿐 아니라 밀도 있는 구성으로 극영화 이상의 긴장감과 몰입감을 선사한다.
제작에 나선 김어준이 언론시사회를 통해 강조한 "실패담을 성공담으로 바꿀 수 있는 분들은 관객분들 밖에 없는 것 같다. 많이 봐주십시오"라는 메시지가 실제 관객 동원에 결실을 모을지 눈길을 끈다.
주연(?) 주진우를 비롯해 김어준, 최진성 감독은 9~10일 주말 동안 무대인사를 통해 관객과 직접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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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운 기자 jabongd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