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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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일기2' 장윤주 "제작진이 편집 잘해줘, 나도 재밌게 봤다"

기사입력 2017.09.06 10:07 / 기사수정 2017.09.06 10:07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장윤주와 정승민의 뜨거운 신혼 생활이 '신혼일기2'를 통해 공개된다. 장윤주는 "재밌게 봐달라"고 말했다.

모델 장윤주는 tvN '신혼일기2-가족의 탄생' 첫 방송 이후 6일 오전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나도 재밌게 봤다"는 소감을 밝혔다.

5일 방송된 '신혼일기2' 첫 방송에서는 장윤주와 그의 남편 정승민, 딸 리사의 알콩달콩한 신혼 생활이 전파를 탔다. 제주도 해변가의 아담한 집으로 이사 온 세 가족. 장윤주와 정승민은 서툰 초보 부모였지만, 리사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현실적이었다.

'음담패설 아내' 장윤주와 '선비 남편' 정승민의 평범한 애정 표현도 사랑스러웠다. 친구처럼 편안하면서도 연인 같은 설렘이 있었다. 장윤주가 요리를 하면 정승민이 감사히 먹고, 정승민이 설거지를 하면 장윤주도 고마워하며 서로의 역할을 분담하고 존중하는 것 역시 아름다워 보였다.

방송 이후 자정이 지난 늦은 밤 장윤주는 SNS 라이브 방송을 시작하고, 팬들에게 재밌게 봤냐고 물은 뒤 "제작진이 편집을 잘 해줘서 나도 재밌게 봤다"고 말했다.

또 에피소드 중 하나였던 야외 풀장을 만드는 과정에서 장윤주가 발을 씻지 않아 물에 지푸라기나 모래 등이 생긴 것에 대해 "수영장이 더러워졌을 때 너무 미안했다. 열심히 만든 건데"라고 당시 당황스러웠던 상황을 얘기했다.

장윤주의 라이브 방송에는 정승민도 특별출연했는데, '선비'라는 말대로 라이브 방송에서도 차분하고 쑥스러워하는 모습이었다. 장윤주는 "9월 한 달 동안 방송된다. 시청률이 잘 나오면 감독판도 만들어주시지 않을까? 많이 봐달라"고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신혼일기2'는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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