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홍종현이 임시완에게 반기를 들었다.
4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왕은 사랑한다' 29회에서는 왕린(홍종현 분)이 왕원(임시완)에게 반기를 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왕린은 송인(오민석)을 통해 은산(윤아)의 아버지 은영백(이기영)이 궁으로 들어갔다는 얘기를 듣고 급하게 움직였다.
왕린은 궁 출입 금지 중임에도 불구하고 병사를 제압하고 궁으로 들어가 왕원을 찾아갔다. 왕원은 왕린에게 은영백은 이미 죽었다고 얘기했다.
왕린은 왕원을 향해 "어찌 돌아가셨느냐. 혼자 계셨느냐. 그 방에 왕비마마가 보낸 다른 자나 다른 무엇이 있지는 않았느냐"라고 캐물었다.
왕원은 왕린이 자신의 어머니인 원성(장영남)을 의심하자 "뭘 묻고 싶은 거야. 내 어머니가 뭘?"이라고 소리쳤다.
왕린은 왕원에게 은산과 은영백을 직접 데려가겠다고 나섰다. 왕원은 자신이 챙기겠다고 했다. 왕린은 왕원에게 "믿지 못하겠다. 이 궁 안에 두지 못하겠다. 그 분 제가 모셔간다"며 당장 은산에게로 달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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