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학교 2017' 김정현이 김세정을 보호하기 위해 X의 정체를 밝히겠다고 했다.
4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학교 2017' 15회에서는 라은호(김세정 분)를 보호하려는 현태운(김정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교장(김응수)는 이사장(이종원)에게 "라은호가 의심된다. 2인 1조로 X짓을 하는 것 같은데, 그 남학생이 현태운이 아닐까 한다"라고 밝혔다.
조사 끝에 X의 정체를 알게 된 이사장은 아들 현태운에게 "내가 말했지. 무슨 일이 있어도 너만 빼낸다고. 대신 라은호는 퇴학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현태운은 "X는 전데 왜 아무 상관도 없는 걔한테 그러냐. 이번에도 걔한테 덮어씌우려고 그러시는 거면 가만히 안 있겠다. 제가 X라고 자폭하겠다"라고 반발했다.
그러나 이사장은 "누가 더 크게 다칠지 생각해봐라. 라은호는 얼마든지 다른 이유로 엮어서 퇴학시킬 테니까"라고 협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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