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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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크박스] "바뀌어버린 낮과 밤"…우원재·그레이·로꼬가 말하는 슬픈 '시차'

기사입력 2017.09.04 18:00 / 기사수정 2017.09.04 17:52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하늘이 까매진 후에야 해가 뜨네."

우원재가 4일 오후 6시 신곡 '시차(We Are) (Feat. LOCO & GRAY)'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표했다.

이 곡은 Mnet '쇼미더머니6' 파이널 라운드에서 공개되지 않아 많은 팬들의 안타까움을 남겼던 곡이다. 

그레이(Gray), 로꼬가 '쇼미더머니6' TOP3에 오른 우원재와 함께 호흡을 맞춘 '시차'는 같은 공간 속 시차를 둔 나날을 보내며 지나온 우원재 자신의 이야기를 특유의 담백한 화법으로 풀어낸 곡이다.

"뭐를 하든 경쟁하라 배웠으니 / 우린 우리의 시차로 도망칠 수밖에", "취해 있는 사람들과 날 똑같이 보지마 / 그들이 휘청거릴 때마다 / 풍기는 술 냄새마저 부러웠지만 / 난 적응해야 했거든 이 시차" 등의 솔직하고 거침없는 가사가 인상적이다.

이 곡은 '쇼미더머니6' 방송 직후 온라인상에 불법 유출됐고, 음원 발표에 대한 팬들의 간곡한 요청이 이어지면서 급히 발매가 결정됐다.

한편 우원재는 지난 '쇼미더머니6' 방송에서 비지와 합동 무대를 꾸며 화제를 모았다. 당초 우원재는 유력한 우승 후보로 지목됐지만 비지와 아쉬운 무대를 꾸몄다는 평가를 받았다.

won@xportsnews.com / 사진=AOMG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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