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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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는' 김명수, 조윤우에 "김수미 살아있다"

기사입력 2017.09.02 22:05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언니는 살아있다' 김명수가 조윤우에게 김수미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언급했다.

2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 42회에서는 금회장(김명수 분)이 구세준(조윤우)에게 사군자(김수미)가 살아있다고 주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금회장은 "할머니의 죽음에 관해 궁금하지 않습니까. 그렇게 쉽게 가실 분이 아닌데. 만에 하나 할머니가 살아있다면 어쩔 건가요"라며 물었고, 구세준은 "거짓말하는 거죠. 입관하고 화장하는 것까지 내가 똑똑히 봤는데 어떻게 살아 있어요"라며 발끈했다.

금회장은 "화장할 때 그 관 비어 있었어요. 빈 관이었다고. 할머니가 사고를 당한 그 시간에 난 집 앞에서 대기하고 있었어요. 할머니한테 연락이 왔었거든요. 무슨 일이 생길지 모르니 가족들 몰래 와 달라고. 치매병원을 탈출한 할머니가 아무 안전장치 없이 집에 갔을 리가 없잖아요"라며 설명했다.

구세준은 "내가 있는데 왜 당신한테 부탁을 해"라며 쏘아붙였고, 금회장은 "세준 씨한테는 차마 말할 수 없었겠죠. 이계화 아들이니까"라며 압박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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