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치북' 권정열, 십센치 홀로서기 후 첫 출연 "팀 지키는데 책임감 느껴"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오는 2일 방송될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는 10cm 홀로서기 후 처음으로 방송에 출연하는 권정열의 모습이 담긴다.

이날 첫 무대의 주인공은 1년 만에 스케치북을 찾은 10cm 권정열이다. 권정열은 그동안 있었던 멤버의 변화, 그리고 홀로서기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10cm 권정열은 "그동안 없었던 무대 공포증을 겪었다"는 고백에 이어 10cm에 대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드러내 응원의 박수를 받았다.

새로운 정규 앨범 '4.0'을 발표한 10cm는 타이틀곡 ‘폰서트’에 대해 “연인에게 전화로 해주는 콘서트를 의미하는 단어”라고 설명했다. 이어 10cm 권정열은 “만나는 여자친구마다 해줬다”고 자신의 실제 경험을 토대로 한 곡이라고 말하며 MC 유희열을 위한 즉석 폰서트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외에도 이날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는 비와이, 유리상자, 청하, 베이빌론이 출연할 예정이다.

2일 밤 12시 방송.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