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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끼줍쇼' 이경규X써니, 최종 마감 8시 정각에 '극적 성공' (종합)

기사입력 2017.08.31 00:10 / 기사수정 2017.08.31 00:11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한끼줍쇼' 이경규와 써니가 극적으로 한 끼에 성공했다.

30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에서는 소녀시대 써니와 유리가 한 끼 도전에 나섰다. 

이날 방송에서 규동형제는 수원 화성에 도착해 수원에 관한 역사 이야기를 나눴다. 또 화성을 탐방하는 중에 국궁을 쏘고 있는 써니와 유리를 만나 반가운 인사를 나눴다. 써니는 과거 존경하는 인물로 이경규를 뽑았고 "할 말만 한다"며 뽑은 이유를 전했다. 또 "리틀 이경규가 되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네 사람은 동네 탐방에 나섰고 강호동은 써니와 유리에게 "소녀시대가 영원하겠지? 소녀시대가 주부시대 될 때까지 할까?"라고 질문을 했다. 이에 유리는 "주부가 되어도 소녀시대는 영원한 소녀다"고 답했다. 

이어 강호동은 "한 20주년 볼 수 있을까?"라며 다시 질문을 던졌고 유리는 "우리도 예전에는 10주년이 가능할 거라고 생각 못했다"며 "초창기 아이돌 그룹은 수명이 짧았다"고 전했다. 또 써니는 "활동을 오래 하는 만큼 말 한 마디의 무게를 더 느끼게 된다. 쉽게 말을 못 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강호동, 유리 팀과 이경규, 써니 팀으로 나눠 본격적인 한 끼 도전을 시작했다. 오랜 활동을 하고 있는 만큼 초인종을 누를 때마다 집주인들이 모두 써니와 유리를 알아보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미 밥을 먹었거나 개인 사정으로 인해 한 끼 요청은 거절했다.

이후 유리가 누른 초인종에 집주인이 응답했고 "소녀시대 중에서 누가 제일 좋냐"는 물음에 집주인은 "유리"라고 대답했다. 알고 보니 집주인은 유리의 고모부가 운영하는 병원의 직원이었고 이야기를 들은 유리는 "이 지구에서 우리 지금 이 수많은 인연 중에 우리가 만난 거다"라며 흥분했다. 반가운 인연이었지만 개인 사정으로 인해 한 끼는 함께 하지 못했다.

이후 유리와 강호동은 리액션이 좋은 집주인을 만나 먼저 한 끼에 성공했다. 반면 이경규와 써니는 벨이 고장 난 집에 가거나 이미 밥을 먹은 집을 찾아가 실패를 했다. 두 사람은 땀으로 젖은 상태로 계속 도전을 이어갔고 최종 마감 시각인 8시 정각에 마지막 벨을 눌렀다. 이어 집주인이 한 끼 요청에 수락해 극적으로 성공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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