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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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살림남2' 송재희♥지소연, 반대가 끌리는 이유

기사입력 2017.08.31 06:50 / 기사수정 2017.08.31 01:30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살림하는 남자들2' 배우 송재희와 지소연의 다른 취향이 공개 됐다.

30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배우 송재희가 새로운 살림남으로 합류했다.

이날 송재희는 자신을 살림 초년병으로 소개했다. 그는 배우 지소연과의 결혼을 단 2주를 남겨둔 예비 신랑. 그는 커피를 사들고 지소연의 집을 찾았고, 신혼집에 가져갈 물건들에 대해 이야기 하기 시작했다.

송재희는 모던 스타일을 좋아하는 남자. 반면 지소연은 빈티지를 좋아하는 취향이었다. 송재희는 "소연이의 자세히 본 것은 처음이었다. 소연이 집에 천이 있는 것이 아름답다. 하지만 내 집에 그런게 있으면 먼지는 어떻게 할까?하는 생각이 든다"라고 밝혔다. 

그는 지소연이 쇼파를 두고 간다고 하자 화색했다. 그녀의 집에 있는 쇼파는 꽃무늬 쇼파였던 것. 그러나 송재희는 지소연이 인테리어 사다리를 가져 가겠다라고 말하자 "이걸 가져 간다고? 흙이 묻어 있다"라며 난감해 했고, 그녀가 인테리어 나무도 가져가겠다라고 덧붙이자 "그냥 나무이다. 내가 얼마전에 아프리카에서 쓰던 땔감 같다"라며 그녀의 취향을 이해하지 못했다.

송재희는 예비 신부 지소연이 "나는 우드 스타일이 좋다"라고 말하자 나무가지와 사다리를 세워둔 후 지소연의 얼굴과 번갈아 봤다. 또 그는 지소연이 사진을 삐뚤삐뚤하게 붙여 두고, 자연스럽게 놓아둔 액자들을 각지게 재배치 해 웃음을 선사했다.

이에 대해 지소연은 "나한테 하라고만 하지 않는다면 아무렇지 않다"라고 송재희와는 다른 취향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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