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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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곤' 감독 "기자 다룬 '조작', 소재 겹치지만 매력은 전혀 달라"

기사입력 2017.08.30 14:33 / 기사수정 2017.08.30 14:33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아르곤' 이윤정 감독이 같은 월화극 경쟁작인 '조작'에 대한 생각을 언급했다.

30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tvN '아르곤'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이윤정 감독은 "'조작'과 공교롭게도 둘 다 월화극이다"라며 "'조작' 첫회를 보고 난 뒤 촬영에 들어갔다. 재밌게 봤다. 기자 이야기를 다뤘다는 게 겹치지만 매력은 다르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안그래도 관전 포인트를 생각해보고 왔는데 너무 많아서 하나만 말하기가 어렵다. 8부작이지만 한 회차마다 깊게 내용을 다룬다는 점을 생각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또 "소재를 찾으면서 실제 사건을 차용한 건 없지만 미리 대본이 나오고 찍는 과정에서 비슷한 사건이 발생한 적은 있다"라고 덧붙였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박지영 기자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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