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냄비받침' 차태현이 송중기의 결혼을 언급했다.
29일 방송된 KBS 2TV '냄비받침'에서는 안재욱이 절친 차태현, 홍경민과 맛집을 찾았다.
이날 세 사람이 찾아간 맛집은 송중기와 송혜교의 맛집이기도 했다. 그러자 안재욱은 차태현에게 "태현아. 중기 회사랑 같은 회사지 않느냐. 송중기가 결혼하기에 좀 어린 나이 아니냐"라고 물었다.
이에 차태현은 "어린 나이 아니다. 오히려 내가 더 일찍 결혼했다. 나는 서른 하나에 했다. 중기는 서른 넷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내가 겪어본 결과는 결혼할 때 본인이 그런 생각을 하지 않느냐. 인기가 떨어지면 일과 연관 되지 않느냐. 결혼을 하면 일과 인기가 떨어지는 것에 대해 본인이 걱정을 더 많이 한다. 회사보다"라고 덧붙였다.
"그런데 결혼을 해보니까 훨씬 더 낫더라"라고 차태현이 말하자 안재욱은 "나는 수입은 떨어지지 않았지만 인기가 확연하게 떨어졌다"라고 고백했고, 이를 듣고 있던 홍경민은 "나는 떨어질 인기가 없었다"라고 밝혀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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