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조작' 엄지원이 박원상에게 분노를 터트렸다.
29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조작' 23회에서는 권소라(엄지원 분)가 임지태(박원상)에게 독설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권소라는 임지태와 통화했고, 남강명이 궁평항으로 간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미리 말해주지 않은 것에 대해 분노했다.
권소라는 "검찰이 쓸데없는 냄새를 맡았으니 6년 전 사건을 묻기 위해서 남강명을 없애는 게 최선일 테고 그쪽에서 원하는 게 뭔가요"라며 쏘아붙였다.
임지태는 "네 눈에는 뭐든 게 다 음모고 함정인가 본데 나는 후배 기 살려주려고 정보 서비스 해준 것 밖에 없다"라며 시치미 뗐다.
권소라는 "정보를 흘린 출처 부장님으로 보여지는데 이것 똫나 서비스의 일환이었을까요. 만약 남강명을 놓친다고 해도 부장님 앞길만은 확실히 막아드릴 겁니다"라며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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