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3 0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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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산범' 103만 돌파…한국 공포 스릴러 장르 4년만의 쾌거

기사입력 2017.08.27 09:48 / 기사수정 2017.08.27 09:54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장산범'(감독 허정)이 무려 4년 만에 한국 공포 스릴러 영화 장르에서 100만 관객을 돌파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장산범'은 목소리를 흉내 내 사람을 홀린다는 장산범을 둘러싸고 한 가족에게 일어나는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그린 영화.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장산범'은 27일 오전 7시 누적 관객 103만5308명을 돌파하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개봉 주 주말, 동시기 개봉작 중 좌석점유율 1위를 달성, 한국형 공포 스릴러물의 저력을 보여줬던 '장산범'은 극강의 스릴감을 자랑하는 탄탄한 스토리와 연기 장인 배우들의 열연, 관객들의 입소문까지 더해져 4년 만에 한국 공포 스릴러 장르 100만 관객 돌파라는 기록을 세우게 됐다.

이는 지난 2013년 개봉한 '더 웹툰: 예고살인' 이후 4년 만에 한국 공포 스릴러 영화 장르 100만 관객 돌파라는 값진 기록이다.

여름 성수기 극장가, 쟁쟁한 경쟁작 사이에서도 특유의 존재감을 자랑한 '장산범'은 '장화, 홍련', '여고괴담' 등으로 대표됐던 한국형 공포 스릴러 영화의 부활을 알렸다.

'장산범'의 주역 염정아, 박혁권, 신린아 그리고 허정 감독은 100만 관객 돌파를 기념해 관객들에게 보내는 감사 인증샷을 깜짝 공개했다.

특히 100만 관객 돌파의 순간 '장산범'을 관람한 관객들과 함께한 감사 인증샷은 유쾌하고 즐거운 느낌을 전하며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자아낸다.

'장산범'은 전국 극장가에서 상영 중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NEW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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