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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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모방' 주상욱X헨리, 대신 고백 실패…"8살 감성 이해 못했다"

기사입력 2017.08.26 23:55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주상욱과 슈퍼주니어M 헨리가 미션에 실패했다.

26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세상의 모든 방송'에서는 주상욱과 헨리가 모바일 예능 '이거레알 난생처음'에 출연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주상욱과 헨리는 좋아하는 여자친구에게 고백을 대신 해달라는 태훈 군의 사연을 받고 직접 만나러 갔다. 

주상욱과 헨리는 태훈 군이 4년간 짝사랑한 혜원 양의 집으로 찾아갔다. 주상욱은 "너를 좋아하는데 부끄러워서 얘기를 못한다고 한다. 태훈이가 혜원이를 많이 좋아하는 것 같다"라며 설명했다. 

헨리는 "너랑 놀이동산도 가고 싶어 한다. 너 같이 가고 싶냐. 다른 여자애가 태훈이랑 같이 놀이동산 가도 돼?"라며 거들었다. 

그러나 혜원 양은 별다른 반응을 나타내지 않았고, 주상욱은 "8살의 감성을 따라가지 못했다. 어른 입장에서 생각하고 결론을 내리려고 했다. 미안하다"라며 속내를 털어놨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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