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3 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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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삼시세끼' 무공해 이제훈, '투덜이' 이서진도 무장해제!

기사입력 2017.08.26 06:50 / 기사수정 2017.08.26 01:50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아무 것도 할 줄 모른다는데 밉지가 않고 도리어 귀엽다. 

25일 방송한 tvN '삼시세끼-바다목장 편'에는 두 번째 게스트로 이제훈이 득량도를 방문한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한지민이 환대를 받고 이서진으로부터 '고정' 제안까지 받은 가운데, 이제훈은 부담감을 안고 득량도로 향했다.

이제훈을 맞이한 이서진은 여전히 까칠한 듯 하면서도 이제훈을 못내 귀여워하는 모습이었다. 할 줄 아는 것이 없다는 이제훈에게 몸매를 칭찬하는 것은 물론이고 그가 구운 고기를 맛보며 연신 맛있다를 연발했다. 그의 재능을 여기서 찾았다고 너스레를 떨어주는 것도 잊지 않았다. 

함께 콩나물을 까면서도 그랬다. 이제훈의 질문에 하나하나 성의껏 대답하면서 결혼 등에 대한 솔직한 속내를 들을 수 있었다. 마치 윤균상이 쿵이와 몽이를 대하듯 이제훈에게 다정한 모습이었다. 

잘 하는 것은 없다고 하더라도 이제훈은 자신이 도움이 되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저녁 애피타이저였던 삼겹살과 개불구이에도 최선을 다했다. 자연스런 매력에 매료됐다. 득량도와 잘 어울리는 부지런하고 편안한 게스트였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tvN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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