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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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헤치기] 16년 전 미코 서현진, 완벽했던 완성형 미모

기사입력 2017.08.25 10:09 / 기사수정 2017.08.25 10:18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MBC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서현진이 결혼을 100일 앞두고 SBS '자기야-백년손님'에 출연해 시원시원한 입담을 펼치면서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서현진은 지난 24일 방송된 '자기야-백년손님'에 등장해 이비인후과 의사인 예비신랑 공개와 함께 애정표현에 적극적이었던 연애시절 등에 대한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서현진은 "결혼을 100일 앞둔 예비신부다. 하지만 아직 청첩장도 준비 안 했고, 상견례도 하지 않았다. 결혼이 100일 남았는데 사귄 기간이 100일이 안 되는 것 같다"고 예비 신랑과 초스피드로 결혼을 결심했음을 드러냈다. 

이날 서현진은 애정표현에 대해서도 예비신랑보다 자신이 더 적극적이었음을 언급하기도 했다. 본격적인 교제에 들어가기 전에도 서현진이 먼저 예비 신랑에게 "당신이 좋다"고 먼저 고백을 했다고. 특히 서현진은 "(교제 중인데도) 스킨십을 하지 않기에, 제가 먼저 '우리 내일 뽀뽀하는 거냐, 내일 만나면 뽀뽀할 것'이라고 예고하기도 했다"며 서현진만의 시원시원한 성격이 묻어나는 에피소드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서현진은 "이 방송을 시작으로 결혼준비에 들어가려고 한다. '백년손님'에 나왔으니 이젠 빼도박도 못한다. 그럴려고 나왔다"고 덧붙여 예비신랑에 대한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2001년 미스코리아 대회에서 선(善)을 차지한 후 방송활동을 시작한 서현진은 미스코리아 출신의 아나운서로, 지성과 미모를 겸비해 당시 대중의 많은 사랑과 함께 수많은 방송에서 러브콜을 받았다. 

서현진은 MBC 아나운서직을 내려놓고 프리 선언을 한 후 출연했던 한 프로그램에서 "아무도 나가라는 이야기를 하지 않았지만, 제가 나가겠다고 해서 나갔다. 방송을 하고 싶은데 지금처럼 오디션 프로그램이 있던 시절이 아니라서 (방송을 하고 싶은 마음에) 대학교 3학년 때 미스코리아 대회에 나가게 됐다"고 말했다. 

미스코리아 시절의 서현진은 무려 16년 전의 모습임에도 불구하고 지금과 변함없는 화려한 이목구비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서현진은 군살없는 몸매로 완벽한 수영복 자태를 뽐내 미스코리아 선(善)다운 미모를 자랑했다. 

한편 서현진은 오는 12월 9일 오후 3시, 성당에서 5세 연상의 이비인후과 의사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OBS 경인TV '독특한 연예뉴스'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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