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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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인생술집' 장서희, 피에 이어 귀신까지 '몰카 대잔치'

기사입력 2017.08.25 07:00 / 기사수정 2017.08.25 02:40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인생술집' 장서희와 김현정이 MC들 상대로 두 번의 몰래카메라를 펼쳤다. 

24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인생술집'에는 배우 장서희와 가수 김현정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김현정과 MC들은 다른 이야기를 하는 중이었고 안주로 나온 닭다리를 먹고 있던 장서희가 갑자기 "이게 뭐야"라고 놀라더니 피를 토해냈다. 이에 김현정과 MC들은 소스라치게 놀라며 걱정했다.

많은 출혈량에 유세윤은 황급히 제작진에 달려갔다. 다른 MC들은 허둥지둥하고 있었고 이어 유세윤이 뽀로로 캐릭터가 그려져있는 의사 용품 장난감을 쓰고 나와 장서희를 진찰하기 시작했다. 그제야 모든 MC들이 몰래카메라인 걸 알고 쓴웃음을 지었다.

신동엽은 "유세윤이 미친 줄 알았다"고 전했고 유라는 "유세윤 보며 속으로 욕하고 있었다"고 전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장서희 "술만 먹으면 재미가 없다"며 "김현정과 녹화 전 차에서 두 번의 리허설을 걸친 몰래카메라 회의를 하며 준비했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몰래카메라가 끝이 아니었다. 장서희는 "평소 공포 영화를 너무 좋아한다"며 "실화를 바탕으로 한 공포를 선호한다"고 전했다. 김현정도 "옛날에 방송을 하나 마치고 모든 사람들이 입을 다문 사건이 하나 있었다"며 "각자의 사연을 간직한 폐가를 찾아가는 프로그램인데 이상하게 그곳만 다녀오면 다른 사람이 돼버린다"고 실화를 말했다.

그런데 이야기하는 도중 갑자기 유라 머리 위로 사람 머리 모형이 떨어졌고 이에 모두가 소스라치며 놀랐다. 유라는 자리에서 멀찌감치 뛰어나갔고 이어 눈물을 보여 주변을 폭소케 했다. 알고 보니 이것도 장서희가 계획한 몰래카메라였고 이번에도 MC들은 꼼짝없이 당했다.

김현정은 "유라가 너무 무서워서 내 머리카락을 잡고 뜯었다"고 말했다. 이에 김희철은 유라에게 "너는 귀신을 무서워할 게 아니라 방송 끝나고를 무서워해야 된다"며 "수고하셨습니다 하자마자 뛰어나가야 한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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