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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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측 "'미스터션샤인', 조건 맞지 않아 편성 불발" (공식입장)

기사입력 2017.08.24 17:59 / 기사수정 2017.08.24 18:19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SBS 측이 '미스터 션샤인' 편성 불발과 관련된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24일 SBS 측 관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상호 협의과정에서 조건이 맞지 않아 편성이 불발된 건 사실"이라며 "협의를 진행하다 상호 이견이 있으면 편성을 못할 수도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상도의상 비즈니스 과정 중에 나왔던 구체적 숫자들은 공개하지 않는 게 예의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 매체는 '미스터 션샤인'이 SBS와 편성을 논의하다 제작비때문에 불발됐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서는 15억이라는 구체적인 액수가 나와 이목을 끌었다.

'미스터 션샤인'은 김은숙 작가가 집필하고 화앤담픽쳐스가 제작하는 휴먼멜로드라마로, 신미양요(1871년) 때 군함에 승선해 미국에 떨어진 한 소년이 미국 군인 신분으로 조국인 조선에 돌아와 주둔하며 벌어지는 스토리를 담는다.

이병헌, 김태리, 유연석, 변요한, 김사랑이 출연을 확정지었으며, 2018년 상반기 tvN에서 토일드라마로 방송될 예정이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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