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강현경 인턴기자] 할리우드 배우 조지 클루니가 인종주의 반대운동 단체에 100만 달러, 한화 약 11억 원을 기부했다.
CNN은 22일(이하 현지시간) 조지클루니와 부인 아말 클루니가 지난 21일 인권법률단체인 '남부빈곤법률센터(Southern Poverty Law Center)'에 11억 원을 기부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최근 미국 버지니아주 샬러츠빌에서 발생한 백인우월주의 시위로 관련해 이번 기부를 결심한 것으로 밝혀졌다.
두 사람은 이 단체에 기부금을 전달하면서 "단체를 지원하는 자체가 자랑스럽다. 우리 사회에 팽배한 인종 간 증오를 극복하기 위해 우리 사회엔 협력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라는 말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조지 클루니는 지난 2014년 16살 연하의 아내 아말 클루니와 결혼을 했으며 최근 쌍둥이 남매의 아빠가 된 경사를 맞이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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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경 기자 handang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