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지영 인턴기자] 그룹 레드벨벳이 단조로운 일상을 전했다.
23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레드벨벳이 출연했다.
최근 신곡 '빨간맛' 활동에 이어 3일간 콘서트까지 쉼 없이 달려온 멤버들은 최근 모처럼 하루 휴식일을 부여받았다. "오랜만의 쉬는 날이었는데 재밌는 거 많이 했냐"는 김신영의 기대와 달리 생각보다 단조로웠다.
조이와 슬기는 가족들과 시간을 보냈다. 먼저 조이는 "친오빠를 만났다. 콘서트에 놀러왔는데 제대로 챙겨주지 못해서 만나서 밥을 사줬다"고 말했고, 슬기는 "여동생과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이밖에도 아이린은 잠과 운동, 예리는 친구와의 약속, 웬디는 병원으로 하루를 채웠다.
이에 김신영은 "하루밖에 못쉬는데 친오빠가 웬말이냐"며 "기대 이하다. 남자친구를 사귀어봐라"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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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영 기자 jj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