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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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백의 신부' 정인기, 과거 딸 신세경 대신 죽었다

기사입력 2017.08.22 23:44 / 기사수정 2017.08.22 23:45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하백의 신부' 신세경이 정인기를 찾았다.

22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하백의 신부' 16회(최종회)에서는 윤소아(신세경 분)가 하백(남주혁)에게 친부(정인기)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하백은 "네 아버지 찾았어. 네가 그날 몸을 던졌던 그 강 밑"이라며 말했고, 윤소아는 "무슨 소리야. 그게 무슨 말이에요"라며 당황했다.

하백은 "그날 네 아버지가 한국에 온 날이었어. 네 어머니 소식을 듣고 산소에 가다가 주동의 문장을 주웠어. 종의 문장은 종의 소원을 들어주는 힘이 있어. 그날 네 아버지의 소원은 널 만나는 거였을 거다"라며 설명했다.

특히 하백은 "네가 그 강에 가서 몸을 던지기 직전 네 아버지는 문장의 힘에 이끌려 거기 갔었어. 네가 물에 뛰어드는 걸 봤을 거다"라며 윤소아를 살린 사람이 친부였다는 사실을 털어놨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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