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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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295억"…엠마 스톤, 전세계 여배우 수입 1위

기사입력 2017.08.17 09:15 / 기사수정 2017.08.17 09:40

정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지영 인턴기자] 할리우드 배우 엠마 스톤이 2017년 가장 높은 수익을 올린 여배우 1위에 올랐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17일(한국시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1년 동안 엠마 스톤이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수익을 올렸다. 집계 기간은 지난해 6월부터 올해 6월까지로, 엠마 스톤은 이 기간 동안 세전 2600만 달러(한화 약 295억원)을 벌어들였다.

특히 전세계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영화 '라라랜드'(감독 데이미언 셔젤)와 올해 개봉을 앞둔 영화 '배틀 오브 더 섹시스'(감독 조나단 데이턴, 발레리 페리스)의 출연료가 많은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제니퍼 애니스톤이 2550만 달러(한화 약 289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여기에는 지난해 개봉한 영화 '더 옐로우 버즈'(감독 알렉산드르 무어스) 출연료와 광고 수익, 종영 후 10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사랑받고 있는 미국드라마 '프렌즈'의 로열티 등이 포함됐다.

지난해까지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던 제니퍼 로렌스는 2400만 달러로 3위에 자리했다. 여기에는 광고 수익과 올해 개봉한 영화 '마더!'(감독 대런 아로노프스키)의 출연료가 대부분을 이뤘다.

다음은 올해 가장 많은 수익을 올린 여배우 TOP10

1. 엠마 스톤(2600만 달러)
2. 제니퍼 애니스톤(2550만 달러)
3. 제니퍼 로렌스(2400만 달러)
4. 멜리사 맥카시(1800만 달러)
5. 밀라 쿠니스(1550만 달러)
6. 엠마 왓슨(1400만 달러)
7. 샤를리즈 테론(1400만 달러)
8. 케이트 블란쳇(1200만 달러)
9. 줄리아 로버츠(1200만 달러)
10. 에이미 아담스(1150만 달러)

jjy@xportsnews.com / 사진 ⓒAFPBBNews=news1

정지영 기자 jj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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