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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아이돌' 워너원 11人 매력, '오케오케'…입덕 완료 (종합)

기사입력 2017.08.16 18:44 / 기사수정 2017.08.16 19:00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그룹 워너원이 커버댄스부터 개인기까지 확실하게 매력을 드러냈다. 

16일 방송한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 워너원이 완전체로 출격했다. 

강다니엘은 비보잉과 현대무용은 물론 '프로듀스101 시즌2' 콘서트에서 공개된 VCR의 '강휘혈' 대사를 따라해 여심을 사로잡았다. 

어린시절 아역배우로 지드래곤과 한 프로그램에서 눈물 흘리기 대결을 펼친 바 있는 박지훈은 이번에도 깜짝 눈물 흘리기에 나섰다. 박지훈을 따라 박우진, 하성운 등 다른 멤버들도 잇따라 눈물 흘리기에 도전하는 등 했지만 박지훈이 가장 먼저 성공했다. 

어린시절 미국과 일본에서 거주한 바 있는 이대휘는 정형돈과 데프콘에게 깜짝 회화 요청을 받고 이들과 외국어로 대화를 나눴다. 센스있게 이들과 대화를 넘긴 뒤 이대휘는 자신의 특기라고 밝힌 코끼리코를 열심히 돌며 첫 예능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었다. 

김재환은 "프로필을 쓰는데 재밌게 쓰고 싶었다"며 워너원의 '메인 허언'담당임을 드러냈다. 2m가 넘는다고 썼던 키를 직접 재는 것은 물론 당시에 쓴 특기 정권 찌르기 등을 검증했다. 태권도 초록띠인 그의 무술을 본 정형돈은 "절대 남과 싸우지 말라"고 조언했고 랩을 본 뒤에는 "'쇼미더머니'에 나가지말라"고 만류해 웃음을 자아냈다. 대신 플루트로 '아일랜드의 여인'을 능숙하게 연주해내며 악기능력자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옹성우는 잘생긴 외모와는 달리 남다른 웃음 욕심을 드러냈고, 박우진은 정형돈과 데프콘을 대상으로 특기인 사람 돌리기를 시작했지만 쉽지 않아 웃음을 자아냈다. 한국에 온 지 1년이 되지 않은 라이관린은 능숙한 한국어로 시선을 끌었다. 드라마를 즐겨보고 일주일에 3번씩 수업을 들으며 열심히 익혔다는 것. 

부산 사투리를 고치기 위해 시를 낭송했다는 황민현은 시는 물론이고 '나야나'마저 감미롭게 읽어내렸다. 또 화제의 엉덩이 막춤까지 선보였다. 배진영은 '소두' 인증에 나섰다. 곰보빵으로도 이목구비가 가려지는 그의 '소두'에 모두 놀랐다. 

섹시 대결도 이어졌다. 하성운의 좌우명 '섹시하자'에 맞춰 하성운이 섹시댄스를 선보인데 이어 옹성우, 강다니엘, 박지훈, 박우진 등도 섹시댄스를 선보인 것. 옹성우는 개그 욕심을 접고 섹시를 선보였고, 강다니엘은 화끈하게 복근을 공개했다. 박지훈은 큐트섹시로 시선을 끌었고 박우진은 춤을 추자마자 정형돈과 데프콘에게 제지당했다. 

숙소 큰 방과 작은 방으로 나뉘어 한우를 놓고 대결에 나섰다. 1라운드는 커버댄스 대결로, 이대휘의 맹활약과 함께 작은방이 먼저 승리를 거뒀지만 2라운드 배밀이에서는 '분홍소세지단' 박지훈과 박우진의 활약 속에 큰방이 이기며 승부가 원점으로 돌아갔다. 

결국 윤지성과 황민현이 대표로 가위바위보 대결에 나섰고 승리는 윤지성이 차지하면서, 한우는 작은 방의 몫이 됐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MBC에브리원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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