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8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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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은 사랑한다' 오민석, 윤아에 동맹제안 "내 편 되어줘"

기사입력 2017.08.14 22:33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오민석이 윤아에게 동맹을 제안했다.

14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왕은 사랑한다' 17회에서는 송인(오민석 분)이 은산(윤아)에게 동맹을 제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송인은 무비(추수현)를 이용해 은산을 불러냈다. 은산은 무비가 왕원(임시완)을 걸고 넘어지자 어쩔 수 없이 무비를 따라 송인에게 갔다.

송인은 딸이 공녀로 끌려가게 된 집안의 상황을 은산에게 보여줬다. 아비는 관군들을 향해 칼부림을 부리다 죽임을 당했고 어미는 목을 매 자진하고 말았다.

송인은 은산에게 공녀 명단에 오른 자들 모두의 집안사정이 이 집과 크게 다를 리 없을 거라고 얘기했다. 은산은 송인에게 "이런 말 하는 이유 뭐냐"고 물었다. 송인은 "직접 보지는 못했을 것 같아서"라고 했다.

송인은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는 얼굴의 은산에게 이승휴(엄효섭)가 은산을 두고 한 말을 언급했다. 이승휴는 은산에 대해 약하고 가엾은 자들을 그냥 지나치지 않는다고 했었다.

은산은 자신이 이승휴의 제자인 것까지 송인이 알고 있자 "간자를 많이도 심어 두셨나보다"라고 비꼬며 돌아섰다. 송인은 은산에게 "제 편이 되어주세요. 약하고 가엾은 이 나라의 백성들 위해"라고 갑자기 동맹을 제안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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