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배우 나문희와 이제훈의 세대를 초월한 케미가 돋보이는 스틸컷이 공개됐다.
14일 영화 '아이 캔 스피크'(감독 김현석)측은 민원왕 도깨비 할매 옥분을 맡은 나문희와 원칙주의 9급 공무원 민재로 나선 이제훈의 모습이 담긴 스틸을 선보였다.
'아이 캔 스피크'는 민원 건수만 무려 8,000 건, 구청의 블랙리스트 1호 옥분(나문희)과 오직 원칙과 절차가 답이라고 믿는 9급 공무원 민재(이제훈), 결코 어울릴 것 같지 않았던 상극의 두 사람이 영어를 통해 운명적으로 엮이게 되면서 진심이 밝혀지는 이야기다.
공개된 스틸에는 두 사람이 사사건건 얽히며 웃음을 자아내는 모습이 돋보인다. 영어 수업을 계기로 한층 친해진 것은 물론, 옥분이 영어로 꼭 해야할 말이 무엇인지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아이 캔 스피크'는 올 가을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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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