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홍동희 기자] 기획사 휴먼클라우드 소속 랩퍼 ‘캐리 다이아몬드’와 ‘DJ MIHØ’가 각기 다른 색깔의 정체성을 표현한 힙합 앨범 ‘Monster’와 힙합과 재즈가 콜라보된 ‘SUMMER BREEZE’를 각각 지난 8일과 9일 발매했다.
평소 ‘에일리언 랩퍼’라고 자칭하는 캐리 다이아몬드는 이번에 선보인 앨범에서 실력파 신예 프로듀서 D.tape의 인도, 중동의 스타일을 연상케하는 에스닉한 비트위로 본인만의 유니크한 보이스와 가사, 그루브를 피쳐링 없이 선보였다.
앨범 아트웍은 양동근, 이효리 등의 피쳐링을 했던 그룹 후레쉬 보이즈의 리더 씨제이가 디자인하였으며 믹스, 마스터링은 한국대중음악상 R&B 부분에 노미네이트 되었던 프로듀서 이치원(EachONE)이 맡아 세련된 사운드를 완성시켰다.
또한 프로듀서 DJ MIHØ(미호)는 재즈 피아니스트 HYEYOUNG(혜영)과 공동작업을 통해 완성도 높은 감성 재즈 힙합 트랙을 완성 시켰으며, 합합과 재즈를 각기 좋아하는 애호가 모두에게 깊은 음악적 감성과 분위기에 흠뻑 젖어볼 수 있는 두 사람의 첫 콜라보레이션 앨범이다.
이번 앨범은 재즈의 선율과 비트의 조합으로 감각적인 느낌이 특징이며, 다소 짧지만 피아노로 표현한 재즈의 임프로바이제이션(즉흥연주)를 통해 전혀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재즈 뉘앙스와 힙합의 뉘앙스를 자연스럽게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기획사 ㈜휴먼클라우드 최진영 대표는 “랩퍼 캐리 다이아몬드 와 DJ MIHØ 의 프레쉬한 앨범을 이제 매달 맛보게 될 것”이라며 성실하고 감각적인 이들의 새로운 음악에 목마른 팬 모두에게 따뜻한 격려와 관심,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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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동희 기자 mysta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