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살림하는 남자들2' 이외수가 아내의 셀프 염색에 도전했다.
9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이외수가 아내의 염색에 도전했다.
이날 이외수는 아내의 목에 비닐봉지를 씌운 후 본격적으로 염색 준비에 돌입했다. 이외수의 아내는 불편함을 호소하며 "웬만하면 머리 밀지 뭐. 그런 생각으로 맡겼다"라고 속내를 드러냈다.
본격적으로 이외수의 손에 자신의 머리를 맡긴 이외수의 아내는 못 미더운 듯 한 눈치였지만, 이내 자연스럽게 이외수의 손길에 머리를 맡겼다. 이후 그녀는 생각보다 머리가 잘 나오자 깜짝 놀라는 눈치였다.
특히 이외수는 염색을 하는 내내 중 "아내에게 아프지는 않느냐"라는 등의 다정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염색이 잘 나오자 이외수는 아내에게 "용돈 좀 더 달라"라고 졸라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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