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20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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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랜드' 수탉 아리, 김치 좋아하는 닭 보셨나요

기사입력 2017.08.09 21:15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하하랜드' 사람처럼 지내는 수탉 아리가 등장했다.

9일 방송된 MBC '하하랜드' 2회에서는 아리의 볏 세우기 프로젝트가 시작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자신을 사람이라고 착각하고 사는 수탉 아리가 등장했다. 사람처럼 먹고, 자고, 집도 찾아오는 닭이었다.

7년 전 초등학교 앞에 버려진 병든 병아리를 데려와 지극정성으로 돌보았고, 그 결과 아리는 한시도 엄마 곁을 떠나지 않는 엄마바라기로 자랐다.

아리는 엄마와 수박도 나눠먹었고, 특히 김치를 좋아했다. 반려인이 사료를 먹으라고 사료 그릇 앞으로 데려다줬지만, 아리는 다시 김치로 직진했다. 엄마는 "사람으로 아는 것 같다. 저희가 밥 먹으면 꼭 옆에 와서 있는다"라고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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