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잠실, 조은혜 기자] 한화 이글스 송광민이 달아나는 2점 홈런을 쏘아올렸다.
송광민은 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와 두산의 시즌 13차전 경기에서 3루수 및 5번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송광민인 3-2로 앞서있는 3회초 1사 주자 2루 상황 두산 선발 유희관을 상대로 볼카운트 2볼-1스트라이크에서 4구 120km/h 체인지업을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자신의 시즌 9호 홈런.
이 홈런으로 한화는 3회 현재 5-2로 점수를 벌렸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잠실, 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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