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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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감 활활"…'주간아' 워너원, 도니코니 마음 속에도 저장(종합)

기사입력 2017.08.09 18:58 / 기사수정 2017.08.09 18:58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그룹 워너원이 '주간아이돌'에 출연해 반전매력을 아낌없이 대방출했다.

9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서는 방학특집 제3탄으로 워너원이 출연했다.

이날 정형돈, 데프콘은 "오늘 시청률 대박내자"라며 "모시기 힘든 분들을 모셨다"라고 워너원을 소개했다.

11명 모두 개별인사도 전했다. 멤버들은 각자 걸리버막내 라이관린, 서울사람 박우진, 황갈량 황민현이라며 개성 넘치는 인사를 전했다.

특히 옹성우는 "개그를 담당하고 있다"라며 반전매력으로 MC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는 워터파크 광고 미리 체험해보기, 강다니엘 허벅지 춤 따라하기 등에서 MC들을 만족시켰고 "참 잘한다"라는 칭찬을 받았다.

또 황민현은 "내가 김재환, 강다니엘 등이 주목받기 전에 같은 팀으로 발굴했다"라며 안목을 자랑했다. 이에 김재환은 "나는 황민현교다"라고 덧붙이며 신뢰를 드러냈다.

이어서 워너원은 팬들의 요청에 따라 멤버 각자의 '내 마음 속에 저장' 포즈와 강다니엘 허벅지 댄스를 재연했다.

또 '나야나' 2배속 댄스에도 도전했다. 멤버들은 한치의 오차 없이 '나야나' 2배속 댄스를 성공했고, MC들은 "이 노래 되게 빨랐구나"라며 감탄했다.

연이어 랜덤플레이 댄스에도 도전했다. 멤버들은 "상품을 걸고 싶다"라며 치킨, 족발, 음료수 등을 말했다. 그러나 강다니엘이 자신이 참여하지 않았던 곡 안무까지 추면서 첫 도전은 실패로 돌아갔다.

그러나 멤버들은 포기하지 않고 도전했고 '에너제틱', '활활' 등 신곡에서도 틀리지 않으며 결국 성공했다. 이로 인해 치킨을 획득했다.

이어서 '처음 쓰는 프로필'에서는 멤버들의 입담이 폭발했다. 윤지성은 "나는 어른 목젖이다. 하트 목젖"이라고 자신했다. 이어서 그는 유아인, 나문희 성대목사로 웃음을 더했다.

이외에도 하성운의 에코 개인기, 옹성우의 매드클라운 성대모사, 강다니엘의 비보잉 댄스 등이 이어졌다. 특히 MC들은 옹성우의 예능감에 빠져들었다. 정형돈과 데프콘은 "옹성우는 역시 워너원의 유재석이다"라고 만족했다.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방송.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MBC에브리원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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