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아나운서 구새봄, 음주운전 적발…면허 취소 수준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MBC 스포츠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구새봄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다.

경기 양주경찰서는 9일 구새봄을 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구새봄은 지난 7일 오후 8시 47분쯤 지인과 함께 술을 마신 채 경기 양주시 송추지하차도에서 자신의 차량을 몰고 운전 중 경찰에 적발됐으며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152%로 측정됐다.

구새봄은 적발 당시 별다른 저항 없이 음주운전을 인정했으며 경찰은 조만간 구새봄을 추가 조사할 계획이다.

한편 구새봄은 지난 2014년 MBC 스포츠플러스 아나운서로 데뷔했으며 현재 MBC '스포츠 특선 카! 센터', XTM '인사이드 슈퍼레이스2017'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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