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1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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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아이피' 온라인 사진전 개최…미공개 스틸·캐릭터 영상 공개

기사입력 2017.08.09 06:12 / 기사수정 2017.08.09 06:12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브이아이피(V.I.P.)' 배우들의 비하인드가 담긴 온라인 사진전이 8일 오픈됐다.

'브이아이피'는 국정원과 CIA의 기획으로 북에서 온 VIP가 연쇄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상황에서 이를 은폐하려는 자, 반드시 잡으려는 자, 복수하려는 자,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진 네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 범죄영화.

이번 사진전은 영화의 미공개 스틸과 현장 비하인드 스틸을 VERSE, IRONY. PRODUCTION 세 가지 카테고리로 나눠 최초 공개한다.

먼저 VERSE 스틸은 연쇄살인이라는 사건을 둘러싸고 서로 다른 목적을 지닌 네 남자의 팽팽한 대립 관계 확인할 수 있다.

이어 IRONY 스틸은 북에서 온 VIP 김광일을 살인사건의 유력 용의자로 지목했으나 그를 통제하거나 체포할 수 없는 국정원, 경찰청, 보안성, CIA 등이 처한 딜레마를 확인할 수 있다.

또 PRODUCTION 스틸을 통해 장동건, 김명민, 박희순, 이종석 등 충무로 연기 VIP들의 만남과 촬영 현장 팀 워크를 느낄 수 있어 눈길을 끈다.

이와 함께 '브이아이피'의 캐릭터 영상이 온라인 사진전을 통해 독점 공개된다. 대한민국에서 벌어진 연쇄살인사건을 마주한 각 캐릭터의 개성과 대응 방식이 확연히 드러나 눈길을 끈다.

연쇄살인사건 용의자로 지목된 VIP 김광일을 은폐하려는 국정원 요원 박재혁, 집요한 추적을 예고하는 경찰청 형사 채이도, VIP 김광일의 범죄 행각을 처음으로 확인한 보안성 공작원 리대범까지 인물들의 강렬한 카리스마를 느낄 수 있다.

그 가운데 모두가 주시하지만, 누구도 건드릴 수 없는 여유로운 김광일의 모습은 그에게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브이아이피' 온라인 사진전은 8일부터 2주간 다음 연예 섹션에서 만나볼 수 있다.

장동건, 김명민, 박희순 등 충무로 베테랑 배우들과 함께 생애 첫 악역 변신에 나선 이종석 등의 열연이 펼쳐질 '브이아이피'는 오는 24일 개봉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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