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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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백의 신부' 신세경, "시작해도 되겠냐" 남주혁 고백 거절

기사입력 2017.08.07 23:21 / 기사수정 2017.08.08 00:0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하백의 신부' 남주혁이 신세경에게 진심을 전했다.

7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하백의 신부' 11회에서는 하백(남주혁 분)이 윤소아(신세경)에게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하백은 "무책임해도 되겠어? 무책임해도, 결국은 무책임하게 되겠지만 시작해도 되겠어?"라며 물었다. 윤소아는 당황한 채 말을 잇지 못했다.

하백은 "우리가 뭐냐고 물었어. 난 네가 불행이 함부로 할 수 없는 사람이길 바라게 됐다. 안고 싶고 입 맞추고 싶고 네가 내 시작이고 끝이고 싶은데. 너로 가득차고 싶고 넘치면 흐르도록 내버려두고 싶은데. 내 질투가 정당하고 싶고 주먹질을 해도 떳떳하고 싶은데. 그걸 다 하려면 시작해야 되는데. 네 말대로 정해진 우리 미래가 바뀔리도 없지만 시작을 해도 되겠어"라며 고백했다.

그러나 윤소아는 "아니요. 하지 마요. 시작 같은 거"라며 거절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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