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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 '4승 도전' 류현진, 2K 1피안타 무실점 행진

기사입력 2017.08.07 10:20 / 기사수정 2017.08.07 10:20

정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지영 인턴기자] 시즌 4승에 도전하는 LA 다저스 류현진이 3이닝 연속 무실점 완벽투를 선보였다.

류현진은 7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뉴욕 시티필드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다저스 타선은 1회초부터 3점을 대거 뽑아냈고, 류현진은 1회말 헛스윙 삼진만 3개를 잡아내는 완벽투를 펼쳤다. 2회에도 삼진 하나를 포함해 세 타자로 이닝을 매조지었다. 3회초 다저스는 저스틴 터너의 투런포로 점수를 쌓았다.

5-0의 리드를 안고 3회말 마운드에 오른 류현진은 선두타자 트래비스 다노에게 이날 첫 안타를 허용했다. 하지만 아메드 로사리오와 스티븐 마츠를 연속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낸 뒤 콘포토를 2루수 땅볼로 돌려세우며 실점 없이 이닝을 끝냈다. 3회에는 15개의 공을 던졌다.

jjy@xportsnews.com / 사진 ⓒAFPBBNews=news1

정지영 기자 jj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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