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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만나요"…데뷔 앞둔 워너원, 설렘 가득 소통 (V라이브 종합)

기사입력 2017.08.06 21:10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7일 데뷔를 앞둔 그룹 워너원이 팬들에게 떨리는 소감을 전했다.

그룹 워너원은 6일 포털사이트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쇼콘 카운트다운 라이브'를 진행했다.

프리미엄쇼콘과 데뷔를 하루 앞둔 워너원 멤버들은 각자 자신의 소감을 말했다. 먼저 옹성우는 "이 넓은 공연장에 워너블 분들이 차 있을 모습이 상상이 잘 안된다"고 이야기했고, 이를 들은 박우진은 "내일 이 관객석이 다 찰 생각을 하니 소름이 돋는다"고 덧붙였다.

강다니엘은 Mnet '프로듀스 101'에서 촬영 차 고척돔에서 공연을 했던 사실을 사익시키며 "연습생 때 여기서 공연을 했는데, 이자리에서 데뷔를 하다니 믿기지 않는다"고 이야기했고, 윤지성은 "내 얼굴이 고척돔 용 사이즈라고 장난처럼 말했는데 여기서 데뷔해서 즐겁다"고 말했다.

이어 이들은 리얼리티 프로그램 Mnet '워너원고'에 대해 이야기하며 팬들에게 "재미있게 보셨느냐"고 물었다. 이들은 서로 인상적인 부분을 이야기했는데, 황민현은 '강다니엘의 '시그널' 안무'를  박지훈은 '얼간즈(하성운, 박우진, 윤지성)의 하성운 할아버지 댁 방문기'가 재미있었다고 꼽았다.

이를 들은 윤지성은 "생각보다 힘들지 않았다"며 나중에 다 같이 잘 것을 제안했다.

또 이들은 즉석에서 콘서트에 오지 못하는 팬들을 위한 스포일러 타임을 가졌다. 메인보컬 김재환이 타이틀곡 '에너제틱'의 한 소절을 들려준 것. 짧은 분량에도 느껴지는 시원함이 팬들을 전율케했다.

이밖에도 8월 8일 오후 9시 워너원 단합대회를 V라이브로 생중계할 예정이라며 앞으로의 계획도 밝혔다.

마지막으로 워너원 멤버들은 "내일 드디어 팬 분들에게 처음으로 무대를 보여준다. 많이 떨린다"며 "내일 만나요"라고 팬들에게 인사했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V라이브 방송화면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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