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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 배달꾼' 채수빈, 월세 상승 소식에 분노 "헬조선 표상"

기사입력 2017.08.05 23:20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채수빈이 팍팍한 현실에 지쳤다. 

5일 방송한 KBS 2TV 금토드라마 '최강 배달꾼'에는 돈을 달라는 어머니의 전화를 받고 분노한 이단아(채수빈)의 모습이 그려졌다. 

아침부터 영어 학원 화장실과 교실을 청소하며 무료로 회화수업을 듣기 위해 안간힘을 썼다. 그런 이단아에게 그의 어머니가 전화와 남동생을 위해 돈을 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이단아는 "그 돈이 자선사업하려고 모은 건 줄 아냐. 퍼다주려고 5년 동안 그 고생한 줄 아냐"고 화를 냈다. 이어 어머니의 독하다는 말에 "독한 걸 이제 알았냐"고 분노했다. 

집으로 와서도 화가 나는 일 뿐이었다. 월세를 50만원에서 60만원으로 올린다는 것. 전철역에서 도보 20분이나 걸리기에 지금 50만원도 충분하다고 항변했지만 집주인은 막무가내였다. 

이단아는 "헬조선의 표상이다"라고 짜증내며 자신이 열심히 돈을 벌어 월세를 갖다바쳐야 되는 현실에 한탄했다. 그런 그의 말을 들은 집주인이 분노하자 "집있다고 가만히 앉아서 돈 뜯어가고 짜증나서 그랬다. 뭐 잘못됐냐"고 투덜댔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KBS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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