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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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운전사' 개봉 4일째 300만 돌파…흥행 신기록 쓸까

기사입력 2017.08.05 18:25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영화 '택시운전사'(감독 장훈)이 개봉 4일째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택시운전사'는 오후 5시 30분경 300만 관객을 넘어섰다. 

앞서 개봉 이틀 만에 100만 관객을, 개봉 3일째 200만 관객을 돌파한데 이어 4일째인 5일 300만 관객을 돌파한 것. 이는 1,761만 관객을 사로잡으며 역대 최고 흥행작에 이름을 올린 '명량'(감독 김한민)과 같은 흥행 속도. 

'택시운전사'는 송강호, 토마스 크레취만, 유해진, 류준열 등 배우들의 열연과 장훈 감독의 담백한 연출 등이 어우러지면서 실관람객들에게 호평을 얻고 있다. 

한편 '택시운전사'는 1980년 5월, 서울의 택시운전사 만섭(송강호)이 통금시간 전까지 광주에 다녀오면 큰 돈을 준다는 말에, 독일기자 피터(토마스 크레취만)를 태우고 아무것도 모른 채 광주로 가게 된 이야기를 그린다. 현재 상영 중.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쇼박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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