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최근 입대 영장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이종석이 입대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배우 이종석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4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나라의 부름을 받고 입영을 고려하기도 했으나 이미 참여 혹은 예정된 영화와 드라마 등 주연 배우로서의 책임 역시 가볍지 않기에 그 시기를 늦추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종석은 "입대가 또래들보다 늦어 죄송스럽지만 제가 할 일들을 잘 마무리하고 대한민국 남자로서 당연한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이행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종석은 영화 '브이아이피'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최근 사전제작드라마 SBS '당신이 잠든 사이에' 촬영을 마쳤다.
다음은 공식입장 전문.
YG엔터테인먼트입니다. 당사 소속 배우 이종석과 관련한 말씀 드립니다.
이종석은 최근 나라의 부름을 받고 입영을 고려하기도 하였으나, 이미 참여 혹은 예정된 영화와 드라마 등 주연 배우로서의 책임 역시 가볍지 않기에 그 시기를 늦추기로 하였습니다.
병역의무기일이 아직 남아있어 연기가 가능했던 이종석은 “입대가 또래들 보다 늦어 죄송스럽지만 제가 해야할 일들을 잘 마무리하고 대한민국 남자로서 당연한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이행할 생각”이라며 "입대 시기가 되면 팬 여러분께 꼭 먼저 인사 드리겠다”고 밝혔습니다.
모쪼록 그때까지 너그러운 마음으로 양해 부탁 드리면서, 이종석이 남은 시간 좋은 작품으로 여러분을 찾아뵐 수 있도록 응원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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