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보이그룹 워너가 '청춘'을 노래한다.
위너는 4일 오후 4시 새 앨범 'OUR TWENTY FOR'를 발매했다.
우선 '럽미럽미' 위너 특유의 고급스러운 감성이 가미된 디스코 장르의 곡이다. 드럼과 베이스 톤으로 이뤄진 리듬 구성과 위너 멤버들의 깔끔한 보컬 톤이 돋보인다. 캐치하게 반복되는 훅과 가사가 감상 포인트.
'아일랜드'는 인트로가 인상적인 댄스홀, 트로피컬 장르의 곡이다. 여름과 잘 어울리는 곡으로 시원함을 선사하겠다는 위너의 포부를 엿볼 수 있다.
'릴리릴리'가 위너만의 풋풋하고 예쁜 감성을 담냈다면 '아일랜드'는 좀 더 흥겹고 강렬하다. 섬이라는 이색적인 소재를 가사에 담아 두 이성 간의 로맨틱한 감성을 풀어낸 점이 독특하다.
위너는 이 두곡으로 완벽한 '여름 소년들'로 변신했다. 무게를 내려놓고 조금 더 가볍고 친근하게 다가온 위너는 20대를 즐기는 청춘의 모습을 아름답게 그려냈다.
위너는 지난 앨범 'FATE NUMBER FOR'에 이어 이번에도 컴백 넘버 '4'를 유지했다. 4인조로 새로운 운명을 맞이한 위너는 이제 젊음과 현재에 충실한 20대를 표현한다.
하와이에서 올로케로 촬영된 2편의 뮤직비디오에는 위너의 자유분방함과 멤버 간의 케미스트리가 담겼다.
한편 오는 5일 오후 8시 컴백 기념 V LIVE를 진행, 팬들과 함께하는 자리를 가진다.
won@xportsnews.com / 사진='럽미럽미', '아일랜드' 뮤직비디오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